등록일2022-11-08 16:05:2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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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밥상을 차리는 탈북민 부부]
충북 영동에서 포도 농장을 운영하는 탈북민 부부는 새마을회 부회장, 마을 부녀회장을 맡고 있는 마을의 귀한 젊은 일꾼이자 든든한 살림꾼 입니다.
북한에서의 고향과 가장 비슷한 마을을 찾아 귀농한 부부는 고향에서 먹던 두부밥, 이북식 순대 등을 이웃들과 나누며 우리 사회의 다정한 구성원이 되었습니다.
우리사회에 정착한 대다수의 북한이탈주민은 특별한 존재가 아닌, 평범하고 소탈한 이웃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밥상이 통일 한국인의 밥상이 되어 북한 지역의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그 날을 기다려 봅니다.